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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시험관 2차 동결배아 3일배양 이식 후 1차 피검사 결과 및 임테기 반응

by 아가다소니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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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배아 3일배양 이식 11일차 1차 피검사 결과 및 임테기 반응, 그리고 증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관 2차 이식후 1차 피검사날 임테기반응
이식11일차 피검사 가기전 임테기반응

1차 피검사 수치 [347]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차 피검사 가기전 아침 임테기는 이렇게 진해졌음을 알 수 있었고 그동안의 임테기를 주욱 늘여놓고 보면 천천히 매일을 꾸준히 진해지고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차 피검 수치는 '347'이었고 안정권이라는 간호선생님 말씀에 왈칵 눈물을 쏟아낼뻔 했지만 안심할수 없어 호들갑떨지 말자 다짐 했기때문에 마음껏 기뻐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소니님 피검사 결과 나왔어요~ 수치는 너무 좋게 올랐네요 '347'나왔구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이틀 뒤 2차 피검사 할거구요 약은 그대로 잘 유지해 주세요~

남편이랑 늦은 아점을 먹던 중 병원에서 결러온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같이 들었습니다. 피검수치를 듣고 난 남편은 먹던 밥숟가락을 내려놓고 경기를 일으키듯 놀래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참을 절 바라보던 순간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50만 넘자 100만 딱 넘자' 라고 매일 기도했는데 '347'이라니.. 저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아침 병원을 도착해 화장실을 먼저가 소변을보는데 갈색혈을 보는 순간 너무 놀래서 상담실장님께 말씀드리니 착상혈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원장님께 말씀드려보겠다시며 바로 전화를 걸어 여쭈어 보셨습니다. 주사를 추가해서 프로게스테론 용량을 더 늘릴지 말지 고민하셨던것 같았는데 원장님은 약 그대로 유지하고 이틀 뒤 2차 피검하면서 그때 다시 한번 보자고 하시며 그날 콩주사는 맞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식당일 콩주사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콩이 착상을 돕게하고 아기에게 참 좋은 영양분을 제공하나보다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위험산모군에 속하고 정확한 노산이기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고 여러가지로 해야될 일들도 많았습니다. 고위험산모이기때문에 영양분을 고루 더 잘 갖춰 먹으려 노력해야했고 살이 찌는 것은 일단 뒤로 생각하고 무조건 배아들에게 좋다는 것을 위주로 열심히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맹신하면서 먹었던 서리태콩물과 베리쥬스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을 꾸준히 마셨는데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게 아니었다 지금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3일배양 이식 11일차 증상 [착상혈, 속쓰림, 가스 , 복부팽만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처음 착상혈이라는 경험했습니다. 집에서 이걸 확인했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을 것 같은데 다행이 병원에서 확인 할 수있어서 바로 여쭤볼 수 있었던게 어찌나 다행이었던지요.

지금은 다행이도 혈은 전혀 보이지 않고 배가 더부룩 하고 팽만감은 더해지고 매일 가스가 차서 방귀가 어찌나 나오던지, 민망할 정도로 가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눈이 일찍 떠질만큼 배가 고파 속이 쓰리고 그럴때 전날 만들어둔 서리태콩물을 한잔 마셔주면 속이 편안해 지고 배가 불러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배가 불러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하지 않아도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팽팽한 느낌이 더해지고, 변비아직 없어서 화장실을 잘가고 있지만 가스는 정말 지독하리만큼 수시로 나와서 저조차도 놀라는 요즘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3일배양 이식 11일차 1차 피검 수치 및 증상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남편도 저도 그동안의 노력들이 인정받는 것 같아 순간 너무 기뻤지만 마냥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넘어야 할 허들이 한 두개가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때문에 조심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려 합니다. 

시험관 1차 화유를 경험하고 자임화유를 또 경험하면서 임신이 된다고 해도 만출까지 얼마나 운이 따라야하고 위대한 것인지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조급해 말고 호들갑 떨지 말고 매일을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내려 합니다.

저희와 같이 열심히 시험관을 하시며 천사같은 아이를 기다리는 분들, 고령인 저도 오늘 처음으로 피검 347 맞이하게 되었고 열심히 무던히도 노력 중이니 모두들 힘 내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저의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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